봄을 앞두고 궂은 날씨가 자주 나타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오전부터 충청 이남 곳곳에는 약한 비나 눈이 이어지고 있고요 <br /> <br />서울은 비 소식은 없지만, 바람이 불면서 다소 쌀쌀한 느낌이 들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후에는 찬 바람이 더 강해지겠고 삼일절인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6도, 체감온도는 무려 영하 12도까지 곤두박질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연휴를 맞아 외출 계획하셨다면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레이더 화면부터 살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충청 이남 지역에 약한 비가 내리고 있는 모습인데요. <br /> <br />이 비는 오늘 밤까지 이어지다 잦아들겠습니다. <br /> <br />예상되는 비의 양은 남해안에 최고 20mm가 되겠고요. <br /> <br />기온이 낮은 산간 지역에서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'대설주의보'가 내려진 경남 서부 산간과 제주 산간에는 최고 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수도권 지역에 비 소식은 없지만, 공기가 답답한 곳이 많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, 현재 인천과 경기, 충남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 '나쁨' 수준 보이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미세먼지용 마스크 챙기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오늘 낮 동안 찬 바람이 점차 강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낮 기온 8도, 광주와 대구 7도에 머물겠고요. <br /> <br />전국적으로 강풍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 기온은 더욱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, 삼일절인 내일은 꽃샘추위가 찾아옵니다. <br /> <br />강원 중북부 산간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, <br /> <br />내일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6도, 모레는 영하 7도까지 떨어지겠고요. <br /> <br />추위 속에 내일은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에, 모레는 일부 중부 지방에 비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꽃샘추위는 이틀간 기승을 부리다 모레 낮부터 점차 누그러들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3월의 시작부터 날씨 변덕이 무척 심한데요. <br /> <br />급격한 기온 변화에 건강 잃지 않도록 체온조절 잘해주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고은재입니다. <br /> <br />그래픽:김보나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고은재 (ejko042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4022913344112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